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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건강에 대하여

신생아 감염관리과 안전관리, 신생아 수유에 대하여

by 사희언 2024. 4. 29.

신생아 감염관리과 안전관리, 신생아 수유에 대하여
신생아 감염관리과 안전관리, 신생아 수유에 대하여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가 집단으로 생활하는 산후조리원에서는 최우선 중점 과제로 생각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신생아 관리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글에서는 신생아에게 발생할 수 있는 신생아 감염관리와 아기의 안전을 위한 안전관리 활동을 체크해 보고 신생아 수유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신생아 감염관리
2. 신생아 안전관리
3. 신생아 수유관리
4. 결론

1. 신생아 감염관리

 

아기의 피부는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대변이 묻은 기저귀는 즉시 교환해 주고 분변이 남아 있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주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신생아실 근무자들은 근무가 시작되기 전 기본적으로 아기의 배꼽 상태, 피부 상태를 전반적으로 체크하고 업무를 시작합니다. 신생아 감염관리의 기본업무입니다.

 

목욕
아기 목욕은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매일 하루에 한 번 일정한 시간에 정기적으로 합니다. 감염병 의심이 있는 아기(피부나 눈에 분비물이 보이는 경우)는 마지막에 목욕을 시킵니다. 그리고 아기의 목욕 대야는 개별적으로 사용하고 목욕 전 대야를 소독하고 목욕 후 다시 소독하여 사용하고 퇴소하면 멸균 소독해서 재사용합니다.

 

배꼽 관리
아기의 배꼽은 떨어질 때까지 항상 깨끗하게 관리합니다. 배꼽은 소독 후 자연건조 시키고 배꼽 소독 전후 손 위생을 실시해야 합니다. 배꼽 주위에 발적이 있거나 분비물, 냄새, 출혈이 있을 경우 의료진에게 보고 후 진료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배꼽이 떨어진 후 발생할 수 있는 육아종이 보이는지 도 잘 관찰합니다.

 

눈 관리
매일 목욕 시 아기눈 보살피면서 이상 증상이 있는지 체크합니다. 눈곱이 심하게 끼거나 분비물이 있을 경우는 의료진에게 보고 후 진료 볼 수 있도록 안내합니다.

 

피부관리
연약한 아기 피부는 기저귀 발진이 자주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저귀 발진이 생긴 경우 기저귀를 자주 교환해 주고 대변을 봤을 경우는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건조하게 해 줍니다. 기저귀 발진이 심할 경우는 의료진에게 보고 후 진료받고 아기에게 사용이 가능한 연고를 처방받습니다. 신생아 중독성 홍반이 보일 경우는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증상이 호전되기에 관찰하고 경과를 살펴봅니다.

신생아 안전관리
신생아 안전관리

2. 신생아 안전관리

아기 돌볼 때 신생아실 근무 직원들이 가장 주의해서 돌보는 부분이 아기 낙상 예방과 영유아 돌연사 예방을 위한 교육입니다. 신생아 안전관리의 기본 교육입니다.

 

영유아 돌연사 위험인자
엎드려 자는 자세와 너무 부드러운 이불을 주의해야 합니다. 생후 2~4개월에 특히 발생빈도가 높습니다.

 

예방 방법
모자동실로 아기와 같이 수면 시 산모와 같은 침대 사용을 하지 않고 아기 요람에서 취침하도록 합니다. 아기 요람의 시트는 단단한 것을 사용하고 코가 막힐 수 있는 푹신하고 부드러운 베개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영아돌연사에 대한 예방법을 산모들에게 교육하고 아기 돌봄 시 아기의 호흡 상태, 자는 자세, 피부색의 변화를 관찰합니다. 아기에게 특이한 변화가 있을 시 가볍게 등을 두드리기는 하고 하고 입안에 이물질은 없는지 살피고 의료진에 즉각적으로 보고합니다.

 

낙상 예방
특히 아기 요람에서 이동할 때 낙상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고 아기 목욕 시 낙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아기를 안을 때는 1명씩 안고 여러 명의 아기를 동시에 같이 안는 행위는 하지 않아야 합니다. 아기 담요로 감싸 안을 때는 아기가 떨어지지 않도록 가슴에 밀착해서 아기를 안고 이동해야 합니다.

3. 신생아 수유관리

아기 분유 조제 전, 수유 전 반드시 손 위생을 철저히 합니다. 수유 후 남은 모유와 분유는 바로 버리고 남겨두었다 시간이 지난 후 다시 수유하면 안 됩니다. 젖병은 반드시 소독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기타 수유 물품도 깨끗하게 세척하고 소독해야 합니다. 신생아실에서 사용하는 분유는 오픈할 때 날짜 시간을 기록합니다. 분유통은 오픈하고 2주 이내 소요할 것을 권유합니다.

 

모유 보관 방법
유축한 모유는 냉동실은 3개월, 냉장실에서는 3일 실온에서는 3시간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산모에게 교육할 때 3.3.3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냉동실에서 해동된 모유는 다시 냉동하면 안 되고 냉장실에서 해동한 모유는 빠른 시간 안에 수유할 것을 권유합니다. 해동한 모유는 미지근한 물에 중탕하여 데워서 수유합니다. 수유 후 남은 모유는 아깝지만 다시 먹이지 않고 버려야 한다고 설명합니다. 유축한 모유를 냉장고에 보관할 때는 모유 저장 팩에 날짜와 시간, 이름을 기재하여 다른 산모의 모유와 구분하여 호실과 이름이 라벨링 된 바구니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모유를 외부로 이동할 때는 아이스팩이나 아이스박스를 이용하여 운반할 것을 설명해 드립니다.

 

분유 보관 방법
개봉하지 않은 분유는 건조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유효기간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개봉한 분유는 2주 이내 사용할 것을 권합니다. 분유통이 찌그러졌거나 녹이 슬고 부풀어 있는 것은 사용하지 않고 폐기해야 합니다.

 

분유 조제 방법
100도 이상에서 끓여서 식힌 후 국내 분유는 70도에서, 수입 분유는 40도에서 조제하여 수유합니다. 정수기 물은 끓인 물이 아니기에 반드시 100도로 끓여서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분유 조제 전 모유 수유 전 반드시 손 위생을 하고 수유를 합니다. 수유 후 남은 분유는 다시 사용하지 않고 바로 버려야 합니다. 신생아 수유관리에서 강조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4. 결론

지금까지 신생아실에서 아기 돌봄시 가장 주의해야 할 신생아 감염관리와 안전관리, 그리고 신생아 수유관리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가 집단으로 있는 곳이기에 가정에서 아기 돌봄시 주의점보다 더 많이 체크하고 신경 써야 할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조리원에서 생활하는 동안 아기는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내다가 무탈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게 우선 과제인 것 같습니다. 이러한 환경과 질적으로 나은 서비스를 위해 조리원 근무 종사자들의 노고는 오늘도 현장에서 묵묵히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